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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에 있는 언어영역 조언입니다.
Anna 안나
2008. 12. 23. 16:10
언어영역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이 이것입니다. “언어영역은 왜 평가 하는가? ”“언어영역이란? ” 대부분의 학생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면 제대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저 또한 과거 고3때 저 질문에 대해서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대답을 잘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경우, 생각을 하더라도 답을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 생각을 해보셨다면 그래도 좋습니다만, 생각도 안하고그냥 언어영역 시험지 받고 마킹하고 있는 학생이 많습니다. 심지어... 선생님들에게도 이런 모습을 많이 봐왔습니다.학생 입장에서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 것인가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선생님 입장에서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 잘 모르는 선생님이 많습니다.하지만 수능에서 언어영역을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시험 준비를 위해서 공부를 합니다.국어 선생님들은 가르치십니다.많은 문학작품을 강의하고, 학생들에게 글을 읽게 합니다.. 그리고 수험생들은 모의고사를 경험합니다.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열심히 예상 문학 작품의 주제와 작가, 시대를 공부하고 외웁니다. 글을 읽고 유형별로 문제를 풀고 풉니다.조금 점수가 오릅니다만, 점수가 들락날락합니다.
저번 시험에서는 95점이었는데 이번에는 74점을 받았습니다. 공부해도 안 되는 느낌이 어느 순간 듭니다.오답해설을 선생님이 해주십니다. 그렇구나 생각은 하지만 막상 이해는 잘 가지 않습니다.언어영역은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꼭 잘 받는 게 아니라는 것을 왠지 느끼게 됩니다.
열심히 문학 작품 외우고 유형별로 문제 분석한 나보다 맨 날 판타지 무협지 소설 읽고 공부 안한 친구가 어느 때 모의고사를 잘 치는 경우를 만납니다.그리고 이런 말을 외칩니다.“그래. 컨디션이군! 언어는 컨디션이야. 감이 중요해! ”심지어 선생님도 말합니다.“언어는 감이다. 결국 그날의 감이 중요하지. 컨디션. 컨디션!”사실 선생님들도 모의고사 치면 점수 잘 못 받는 경우 많습니다.하지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아. 이딴 시험 왜 필요한 거지? ”“듣기 따위는 왜 필요한 거지? 차라리 어법문제나 추가 하지!”“?●! 엄청 운 빨 과목이군! 짜증난다!”국어 선생님은 너희들이 공부를 안해서라고 그럽니다.더욱 열심히 국어 선생님은 문학작품을 외우게 합니다.몇몇 학생들은 언어를 알 수 없는 과목으로 생각하고 공부를 등한시 하고소수의 학생은 시킨 대로 열심히 문학작품을 외웁니다. 그리고 무턱대고 공부를 하다가 수능을 치릅니다.평소에 모의고사는 1등급 잘 넘었었는데, 수능에서는 완전하게 망했습니다.평소에 모의고사 점수 안 나오던 친구 녀석은 갑자기 언어 성적이 잘 나왔습니다.노력이 배신을 하는 것인가 생각됩니다. 언어영역을 왜 배우는지도 모른 채 수능 당일 날까지문제집만 줄 창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는 이런 상황을 계속해서 보고 느껴왔습니다.그리고 왜. 왜. 그런가. 생각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좋은 언어영역 스승을 만나서, 탐구하고 언어영역이 무엇인가 알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알기까지는 정말 답답했습니다. 언어영역.
언어영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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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예를 현 고등학교 과정에서 공부하게 되면 다들 조금씩은 느낍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큰 한 가지를 말해드리면, 아니. 말씀 드리기 전에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질문 형식으로 던져 드립니다.
언어영역 = 국어영역 ?? 많은 학생 분들과 선생님들이 언어영역을 국어과목이랑 동일하게 취급하십니다.물론, 같은 계열의 과목이긴 합니다만, 국가에서 치루는 언어영역은 국어와는 다릅니다.언어영역은 무엇을 평가 하는 것일까요? 이걸 생각해보시면 답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에서 말하고 있는 출제방침이 바로 그 답입니다. [언어영역의 출제는 ‘고등학교 과정의 학업을 통해 성취한 언어 능력’과 ‘대학 과정의 학업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측정하는 데 기본 방향을 두었다.]===> 2005년도 수능 출제 방침. [언어 영역은 대학에서 원만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하는 데 필요한 언어 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8년도 수능 출제 방침. 언어영역은 바로 ‘ 대학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 ’ 을 측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언어능력은 고등학교 과정의 학업을 통해서 성취하기를 원합니다.단순합니다만, 학생들은 생각해보지도 않고, 또한 이야기를 해줘도 가볍게 듣습니다. 그럼 무엇이 ‘대학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 일까요?잘 사용되지도 않는 어법 지식을 잘 아는 것?특정 문학작품의 작가를 외우는 것?특정 고전시가의 주제를 암기하는 것? 한 번 예를 들어 보죠.특이한 문학작품 엄청나게 아는 과학자. 잘 사용되지도 않는 국문어법지식이 많은 의료인.논문, 판결문의 이해는 느리지만 고전시가 엄청 많이 외우는 변호사. 논문, 사설, 책등의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글의 주제를 파악 못하지만 특이한 어법 지식 많이 알고 문학작품 많이 외우는 ‘과학자’, ‘의사’, ‘변호사’... 보다는. 어법은 구사하기에 큰 잘못 됨이 없을 정도면 되고, 문학작품을 느끼고 거기에서 뭔가 따뜻함이나 인간미를 느끼는 ‘과학자’, ‘의사’, ‘변호사’...를 더 중요하게 여기지 않겠습니까. 언어영역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분별하는 시험 중 하나입니다.물론 매년 만족스러운 건 아닙니다만, 출제 하시는 분들은 새 시대에 맞는 인재를 가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낼 것입니다. ( 바른 교육자라면 당연하겠지요. )
언어영역의 가장 큰 평가 목표는, [빠르게 급변하는 정보사회 속에서 기본이 되는. 문단 5~6개의 내외의 글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읽어내는가] 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공부한 바람직한 국어능력과 어법을 숙지하고 있는 가입니다. 또한, 일상의 TV, 라디오 뉴스, 강연 등의 내용과 주제를 정확하게 듣고 이해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새 시대의 인재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국어시험이 아닌 이유는 단순하게 문학 작품, 어법 등을 달달 외우기만하고 한 번도 제대로 글을 읽지 않고, 또한 가변적인 정보들을 빠르게 주제를 못 잡는 인재가 되기 쉽기 때문이지요. 문학작품 공부, 어법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다만, 정말 깊은 공부수준은 ‘국문학과’, ‘국어교육과’ 등의 진정한 전문인들이 맡을 영역이지요. [대학수학능력시험]즉. 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본소양적인 측면을 숙지하고 있는가를 더 강조합니다.
언어영역은 1994년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시험과일본의 언어 시험 등 여러 나라의 시험을 참고 해서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학력고사에서는 국어(암기)를 쳤는데, 수능에서는 언어(독해)를 강조합니다. 국가에서는 문학 작품 몇 개 달달 외우는 인재를 원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글을 정확하게 읽는 힘이 있는 인재를 원하는 것이죠.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께 들은 내용입니다만, 언어영역 비문학지문이 보통 5개 정도의소문단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글이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문, 글 등은 이 소문단 들의 집합으로 구성되어 있지요.글을 읽는 힘을 키워야 대학에서 자신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강의나 TV뉴스, 연설의 내용을 이해하는 듣기와 글을 쓰고 검토에 필요한 쓰기, 고등학교 기본 소양인 어법도 묻습니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글을 이해하는 것이죠. 하지만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언어영역을 ‘국어’과목처럼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같은 계열의 과목이지만, 평가 목적과 항목이 차이가 난다고 할까요.
언어영역 인터넷강의나, 언어영역 대부분의 강의를 들어도 그렇게까지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입니다. “ 국어 ” 를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국어는 고2까지 중요한 과목입니다. 언어영역은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이제 글을 읽는 능력을 보는 것입니다.언어능력의 힘. 즉 글을 어떻게 읽는가를 가르치기는 매우 힘들고, 더구나 과거에 선생님들도 언어영역. 즉 글을 읽는 수업을 딱히 경험한 것이 적기 때문에 잘 하지 못하고, 더구나 글을 읽는 힘을 이미 선생님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 당연하지요. 국문학과나 국어과 선생님들... 특히 명문대 국문학과 쯤 되시면 이미 언어능력은 뛰어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왜 글을 못 읽는가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도 많습니다. 글을 읽는 기술은 당연하게 습득되어 있으신 분들이니까요.그래서 자기가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특이한 문학 작품, 어려운 어법을 수업해주시는 국어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시대에 맞지 않는 전문분야의 수업이라고 할까요. 국문학과나 국어 전공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면 훌륭한 수업이겠지만, 언어능력을 키워야하는데 국어전문 수업이 들어가면 실제 글 읽는 훈련이 되지 않지요. 아까도 말해드렸지만 어법은 구사하기에 큰 잘못 됨이 없을 정도면 되고, 문학작품을 느끼고 거기에서 뭔가 따뜻함이나 인간미를 느끼는 인재를 더 중요하게 여기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언어영역에 대해 조금 생각 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많지만... 잠시 생각해보시기만 해주셔도 좋습니다. 시험에는 범위가 있습니다. 그 범위를 공부하기 위해서 보통 교과서가 기준이 됩니다. 그렇다면 언어영역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국어 교과서? 문학 교과서? 물론 이것도 기준이되겠지만, 언어영역의 가장 큰 평가기준인 ‘글의 이해능력’ 을 생각해보면 기준은...“기출 문제”입니다.기출문제가 학습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범위가 ‘글’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과어떤 글로 평가하는가를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기출문제이기 때문입니다.수학, 과학 같으면 교과서가 범위겠습니다만, 언어영역은 국어 교과서 외운다고 범위가 아닙니다. 국어 교과서는 범위 안에 들어갈 뿐이지요.
이때까지 언어 문제집 많이 푸셨는데 성적은 오르지 않았다고요? 그럼 기억나거나 감명 받았던 지문, 작품 하나 말씀 해보시겠습니까? 저도 예전에 이런 질문 받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글을 한 번이라도 있는 그대로 읽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이 질문을 듣고 안 것은 ‘글’을 읽은 것이 아니라, ‘문제’만을 풀기위해서 읽고 있었다는 것이죠.실제로 글이라는 것은, 지금 게시판에 적혀있는 하나하나의 글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글은 사람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존중 받을 사람이란 존재이지요. 글이란 사람들의 생각이기에 사람을 대한다고 생각 해라고 저의 스승께서는 말씀했습니다.물론 읽고 나면 좋지 않은 글도 있습니다만, 언어영역 지문 선정에 그렇게 좋지 않은 글은 선정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수능이면... 좋은 글들만 선정됩니다.일단 마음을 실어서 읽어도 좋은 글들로 구성됩니다.
이런 말을 하면 "그게 뭐. 언어영역 성적을 올려주기나 하는가? "라고 하시는 학생도 있습니만, 이것이 언어영역에서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지문에 마음을 실어 읽는다.""있는 그대로 읽는다."
<주의하실 점>마음을 실어서 읽는다는 것은 글을 존중하면서 읽는 것이지 자의적 해석을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글을 사람으로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왠지 성격이 좋지 않을 것 같아."하고 생각 하는 건 자의적 해석이고,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키가 170cm 이군. 남자이고, 모자를 쓰고 있구나.지금 달리기를 하고 있군. " 이것은 객관적 사실 확인입니다. 있는 그대로 이게 보는 것이죠. 다만, 관찰을 할 때, 앞서서 사람으로서 존중을 한다는 말입니다. 절대로 객관적인 사실이외에 추측을 언어영역에서 붙여서하면 안됩니다.주의해주시면 좋겠습니다.제가 이 점을 알고 나서 공부하면서 놀랐던 점 중 하나는, 수능에서는 이 ‘있는 그대로 읽는다.’ 는 것이 문학, 고전 등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때 너무나도 중요한 점이라는 것이었습니다.있는 그대로 읽으면 반드시 지문만으로는 모르는 부분이 생깁니다.특히 시의 경우에는 모르는 부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그럼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모를 수밖에 없다.]입니다. 왜냐하면, 지문 외적인 지식이 없는 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드러나는 아는 것만으로 풀게 되면 정확하게 다 풀립니다.지문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 한 것만으로 못 풀게 되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보기]를 통해서 외적 지식을 제시하고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이 수능입니다. 단, 사설 모의고사는 때때로 이 외적지식을 요구 하는데, 그런 경우는 알지 못하면 틀립니다만, 언어능력 측정이라기보다는 문학 작품 암기를 요구하는 것이니 좋지 않은 문제입니다.
● 비문학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글을 읽으실 때 마음을 넣는 것을 잃지 마시고, 특히 첫 단추가 중요하기 때문에처음 한 문단을 읽으실 때 최선을 다해서 꼼꼼하게 읽으십시오. 처음이 잘 잡혀야제대로 된 독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항상 문단 독해를 하셔야 합니다. 문단 독해를 하면서 그 문단의 중심이 되는 문장을 표시 하시면서 전체 글의 흐름을 연결시키세요.꼭 보면 문제 먼저 풀려고 지문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문제부터 달려드는 학생이 있는데, 제발 그러시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숨은 그림 찾기처럼 지문에 어디 있나 하고 뒤집어 찾는 분도 계시는데,지문만 파악되면 수능 문제의 경우에는 숨은 그림 찾기를 하시지 않아도 그냥 바로 답이 나오며, 심지어 지문에서 찾더라도 이미 지문의 구조 파악이 끝난 상태라서찾아가기가 쉽습니다.예를 들면 슈퍼에 가서 배추를 사려는데, 숨은 그림 찾기를 하시는 분은 과자 코너부터 다 둘러봅니다.1 코너 - 과자2 코너 - 라면3 코너 - 야채4 코너 - 아이스크림5 코너 - 조미료과자코너! 없구나! 조미료 코너! 없어! 아이스크림 코너! 없어!라면 코너! 여긴가? 없구나! 야채 코너인가? 어디지? 당황한 나머지 야채 코너에서도 못찾으며 헤메다가 결국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발견 합니다. 지문을 파악한 사람은 슈퍼의 구조를 파악 한 것과 같습니다.어느 코너에 가야 되는 것인가 바로 압니다. 바로 야채 코너로 가서 배추를 찾아냅니다. 지문의 주제와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를 풀게 되면 수능 문제의 경우에는 주관식처럼 답을 낼 수 있습니다. 미리 선지를 읽지 않고 답을 생각해 보고 선지를 보시면답이 나옵니다. 이건 출제 원리와 60만이 치는 공정한 시험이기 때문에 그렇게 답이 나오도록 되어있습니다.이건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이 들어주신 예입니다만,
====================================================================보통의 학생들은 언어영역을 이렇게 풉니다. 문제: 1+1=?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시오.)선지 ① 1.9 ② 2.1 ③ 2 ④ 495 ⑤ 39826학생: 흠.... 일단 ④, ⑤는 아니군... 엑스표 하고. ① 1.9
② 2.1
③ 2남은 건 이 3가지 인가...문제 한 번 다시 보고...흠... ①번은 아니군...
② 2.1
③ 2이제 남은 것은 2문제군. 역시 좀 더 가까운 걸 골라야 만해. -20초 생각-답은....③번이군!! 채점 하면서...역시 정답이군!! 하하하. 역시 매력적인 답 ②번을 잘 피해 갔구나. 나의 실력이 어때?
1+1= 얼마지요...? ==================================================================== 물론. 사설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문제가 이렇게 나옵니다.문제: 1+1=?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시오.)선지 ① 1.99998 ② 2.19998 ③ 2.00001 ④ 2.23456 ⑤ 39826
말하자면, 답을 내기 위해서 선지 하나하나를 따져야 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이렇게도 나옵니다.문제: 1+1=?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시오.)선지 ① 1.41414 ② 2.00001 ③ 1.99999 ④ 1.99999 ⑤ 39826 거의 패닉 수준입니다만, 답이 3개입니다.나중에 답지를 보면 답은 ②번으로 나와 있습니다. 출제자의 의도에 따르면... 어쩌고 저쩌고...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 2와 가장 그럴듯하게 비슷하므로... 후... 이런 문제 때문에 몇시간을 토론 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를 하면, 문제에서 지문의 내용을 묻고 있기 때문에즉. 예를 들면 문제가 ⓒ+ⓒ=?라고 했다면, 지문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라는 값은 1이다. 라는 정보입니다. (비유입니다. 확대 해석하지 말아 주십시오.)그럼 문제는 1+1이 되고,미리 답 2를 계산 합니다.그뒤 선지를 보면,선지 ① 1.9 ② 2.1 ③ 2 ④ 495 ⑤ 39826답은 ③이죠.이건 KICE수능에서만 100% 적용됩니다. 사설 모의고사에서는 훈련이 가능하고 적용은 되지만 몇몇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가장 드리고 싶은 말은 ... 결국 지문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지문이해가 되어야, 문제에서 무엇을 묻는가를 빠르게 파악하고, 답을 빠르게 찾을수 있습니다.
● 시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일단 시중 문제집에는 시에 대한 문제도 '언어영역'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시 해석능력' 은 좋아질 수 있는 것이냐?란 질문을 어떤 학생 분께서 하셨는데 답은 [향상 됩니다.] 입니다.다만 해석능력이 향상 되더라도 현 시중 문제집에는 시의 외적 요소를 모르면 못 푸는 문제가 많지요.그리고 시에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시는 말 대로 시의 90% 정도는 '시'만 가지고는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배경지식이나 다른 게 있어야 되지요.하지만 언어영역은 그런게 아니라, '시' 글만으로 알 수 있는 점을 물어 보는 게 언어영역이죠, 아니면 [보기]를 줘서 배경지식을 추가 하던가요. 이건 현 시중 문제집이 잘못 된 것이 많기 때문에 그렇고, 더구나 시를 뭔가 특별한 글로 가르치는 수업들의 문제 때문입니다. 수능을 준비 하고 계신 다면, 시를 있는 그대로 읽고 그 읽은 내용으로만 문제를 푸시는 힘을 길러야만 합니다.
있는 그대로 읽을 수 있는가?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일단 기출 문제위주로 시 공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질문을 던져 드리자면.'시를 있는 그대로만 읽어 보신 적이 있나요?'문제를 풀기 위해 처음 시를 접하셨을 확률이 크시니, 그대로 읽어 보신 적이 있는지... “시는 뭔가 특별한 고상한 글 일꺼야. 특별하게 읽어야만 할꺼야. ”“배경지식! 배경지식!”제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길을 가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가요, 여러분이 듣고 있는 노래 등 모든 가사들은 다 시입니다. 다만 음악이 들어갔을 따름이지요.SG워너비의 노래를 들을 때 원관념, 보조관념 먼저 생각하시고 들으시는지요?자연스럽게 그런 것은 느껴집니다.그 뒤에 생각해보면 원관념과 보조관념, 비유, 역설, 과장 등의 여러 가지 방법들이 사용된 것을 아는 것이지요.있는 그대로 노래를 듣고, 뭔가 이해가 안 되고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노래 뒷부분이나, 심지어 노래에 숨어있는 사연, 사건 - 이게 시에서 배경지식입니다.- 을 알고 노래를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 모르는 노래를 들을 때를 생각 해 보세요. 그냥 노래가사의 내용을 듣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나요? 왜 시는 그러지 않습니까? 이건 국어시간에 선생님들이 너무 작가, 주제, 내용, 원관념, 배경지식 등을 너무 강조하기 때문입니다.이런 것들은 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지만, 있는 그대로 읽고 나서 알지 않으면 밥 먹기 전에 디저트, 커피, 녹차를 먹는 것과 같이 진짜 밥맛을 느끼기 힘듭니다. 디저트는 식사후에 먹는 것이죠.또 먼저 그냥 순수하게 읽는 연습을 수업시간에 우리에게 가르치시지 않는 선생님이 많습니다.그리고 누구라도 시만 가지고는 '확실한' 부분 보다 '모르겠는' 부분이 많습니다. 언어영역은 그 '확실한' 부분을 묻는 게 언어영역이죠... 1. 기출문제위주로 공부하세요.2. 있는 그대로 시를 읽으시고 배경지식에 집착하지 마세요.3. 시를 '억지로'느끼시려 하지 말고 '확실한'부분만 집중하세요. ● 고전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일단 고전에 대해서 많은 학생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는데,수능에 나오는 고전은, 소리 내서 읽을 수 있게 나오기 때문에, 일반 시나. 소설처럼 접근이 가능 합니다.그럼에도 두려운 이유는 일반 사설 모의고사나, 일반 문제집 에서 고전이 외우지 않으면 못 풀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입니다만... 제가 경험 한 바로는 고전 문학은 수능에서는 '절대로' 외워서 풀게 나오지 않습니다.( 초창기 수능에 나온 외우는 것처럼 보통 해설 하는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도 안 외워도 접근 가능 합니다.) 그럼에도 불안하시겠지요. 하지만 제 말을 믿고 큰 부담을 가지시지 마시면 좋겠습니다.고전문학을 외워서 풀도록 내는 게 과연 어떤 이점이 있을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언어영역은 정해진 고전문학 범위도 없습니다. 이 말은 고전을 외우는 것보다는 고전 문학을 읽고 감상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내용을 파악할 독해력이 있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고전이 약하시다고 생각되면, 고전 문학 문제집 3권 정도를 확실하게 다 푸십시오. (외우시지는 절대로 마시고, 하나하나 처음 보는 거라고 생각 하시면서 연습하세요.)그 뒤에, 해설을 보시면서 작품을 익히시고요.(이 훈련으로 외워서 푼다가 아니라, 고전에 익숙해지는 것이죠. 또한 처음 보는 거라고 생각하고 연습이 들어가니 실력도 늘겠지요. 물론 사설 문제집은 외우지 않으면 틀리는 문제가 출제 됩니다. 그런 문제는 슬쩍 기억은 해 두시되 절대로 그 문제 에 집착 하시지 마세요. 수능에서는 외워서 풀게 하지 않습니다...) ● 기출문제의 중요성.기출문제는 가장 중요하므로, 외워서 푸는 게 아니라 풀이 과정을 음미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절대로 과정을 무시 하시지 마세요.자이스토리도 좋고, 60문제 한 세트로 푸셔도 좋고, 어떻게 푸시든 간에 정확하게 과정을 음미하시면서 수험기간동안 5개년~10개년 정도를 '3'회 정도 계속 푸시는 걸 추천해요. 일단 그것 만 해도 충분 합니다. 수능 준비에는 제대로 하신다면 말이죠. 시간 연습보다는 '과정'과 '정확'이 가장 중요 합니다. ●특정 문학작품의 암기.앞의 내용을 이해 하셨다면 정말 이건 피하셔야 합니다.당신이[ 출제 위원 ]이시라면,
글을 읽어 보지도, 느끼지도 않고 그냥 마구 암기 한 학생들을 좋은 점수 나오게 하고 싶습니까?
물론 여러 문학 작품을 접하고 읽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절대로 억지로 외우고 그렇게 하는 거 아닙니다. 수능 지문은 지문까지의 내용만 정확하게 이해하면 다 풀립니다. ● 18종 문학자습서와 그 외 문학 자료들에 대해...
제가 학창시절에 본 18종 자습서는 지학사, 글 동산 시리즈를 다 봤습니다. 마구 주제, 작가, 분위기, 표현등을 외우고 공부했지요.하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가장 중요한 사실은 [18종 문학 자습서 암기 공부는 수능준비에는 기본이 되지 않는다.] 는 것 입니다.이걸 명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출제위원들은 어떤 작품을 외워서 푸는 것을 요구 하지 않습니다.때때로 사설 모의고사에서 외우지 않으면 틀리게 내는 데, 이건 국어 시험이지 언어 시험이 아닙니다.
1. 국어 시험 처럼 어떤 특정작품을 외워서 맞추게 문제를 내면--> 예상문제 입시학원가에서 100문제쯤 내면 90%쯤 다 찍히고 그것만 외우고 시험장 들어가면 됩니다. 이러면 엄청 쉽습니다. 생각보다. 그냥 드립다 외우기만 하면 되니까.국어 내신 시험 쳐보셨다면 아실 껍니다.이 점을 아시고, 글을 제대로 읽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2. 아까도 말했듯이 외워도 풀 수 있게 출제 방안과 범위가 주어지면, 사교육측이 쪽집게처럼 문제를 잡기 때문에 사교육이 더욱더 커집니다.국어 내신 찍듯이 찍어버리죠. 학력고사 때 그랬습니다.꼭 찍은 게 맞지 않더라도, 학생들은 글을 읽는 공부보다는, 작가, 작품의 주제, 어법등을 그냥 막 외워버리는 ‘시험치고 다 까먹기’ 식의 공부를 많이 합니다. 막상 시나 소설을 읽고 그 내용을 느끼는 힘이 없고 단지 “ 진달래꽃의 작가는 김소월이지! “이런 식의 지식만이 남아있기 쉽지요. 뭐 지금도 그렇게 바뀐 건 없습니다만.왜 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영역'을 다루는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학사를 보시던, (최근 국어 공부하기에는 다른 출판사도 좋은게 많더군요.) 뭘 보시던 관계는 없지만, 18종 문학 자습서는 실질적으로 수능 언어영역 보다는 국어 공부, 문학 공부쪽에 더 도움이 됩니다. 일단 기본 베이스는 기출에 맞추시고, 18종 문학 자습서는 뭘 사시던 간에 문학작품 감상용으로 (부교재) 쓰시는게 맞을껍니다. 하지만 안 사셔도 관계없습니다.개인 적으로 다른 과목이 부족하시면 안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출 정확하게 3회 보는것도 엄청 걸립니다.(단순히 풀기만 하면 의미 없습니다. 누구나 합니다. 그런건.)18종 자습서에는 너무 치중하시지 마시고, 기출을 정확하게 음미 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보는게 나쁜 건 아닙니다.) 문제 출제 실패가 9월하고 수능이 가장 적게 납니다. 수능의 경우에는 검토가 5회 이상 들어가는데도 2004년도에 출제 미스로 복수정답 사태가 벌어졌지요.실제 시중 모의고사를 말씀드리면 언어영역을 알고 나서 보면대?, 종●등등은 모의고사 한회에 적으면 2문제, 많으면 5문제 이상까지도 문제 자체가 성립 되지 않거나 답이2개인 게 많습니다. 수능 형문제와는 거리가 있지요. 이건 모의고사의 문제라기보다는 양질의 문제를 내고 검토하는 게 언어영역은 참 어렵다는 의미입니다.출제하기가 쉽게 느껴지지만 참 어려운 과목이란 말이지요.6월은 검토가 9월보다 상대적으로 덜 들어가서 9월, 수능보다는 조금 문제가 좋은 편은 아니지요. 그렇다면, 언어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풀지 말아야 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문제가 출제미스가 나기는 하지만, 지문을 많이 읽고 보고 생각하는 것은 중요하니까요.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다만, 틀린 문제에 대해서 지문을 완전하게 분석했는데도 답이 명확하지 않은 문제는 버리십시오. 그건 60만이 치는 정확한 시험이어야할 수능에는 출제 될 수 없습니다.답이 2개거나, 심지어 3개인 경우도 많습니다. 5개도 저는 만나 보았습니다. 이런 시각으로 보면 이 답. 저런 시각으로 보면 저 답. 그런문제 많습니다. 이런 문제는 너무 깊게 생각하시면 도리어 글이나 지문에 대해서 등한시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만... 그러지 마시길.제 말은 반복해서 중심을 두는 문제가 9월, 수능이라는 말이지요. 항상 중심은 기출 문제에 두십시오.깔끔하고, 지문만 정확하게 이해하면 답은 정확하게 떨어집니다. 기출 문제는 몇 번이고 검토가 들어간 ‘국가의 인재’를 뽑기 위해 출제되는 중요한 시험문제입니다. 제발 부탁인데 돈 좀 벌어 보겠다고 얄팍한 술수로 대충 짜깁기한 문제집에 ALL-In 하시면서 “기출 문제야 몇 번이고 풀어 봤다고요. 뭐가 중요하죠?” 이런 말씀 하시지 마시길... 기출 문제는 항상 기출 지문과 함께 출제 됩니다.그리고 글을 읽는 능력이 측정이지 문제 맞추는 능력 측정이 제 1목표가 아님을 잊지 마세요...
물론 답만 다 맞추면 그만입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도 글에 집중하셨으면... ● 사설모의고사를 잘 치고 싶습니까. 수능을 잘 치고 싶습니까.제가 재수생 때 사설 모의고사는 120점 만점에 110점을 1번을 제외 하고는 모두 넘었습니다. 사설모의고사를 잘 치시고 싶으면 그해의 대●, 또 종?로 학원에서 나오는 언어 문제집이 있습니다. 그걸 다 푸시면 그해의 모의고사 경향을 조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출제 된 대성, 종로 모의고사 모음집도 풀어 보시면 모의고사 경향이 이해가 갑니다. (이게 재미있는 게 출제 미스가 항상 있기 때문에 점수가 거의 올라가지 않을겁니다. 점수가 왔다갔다 할꺼고요. )그리고 글 보다는 문제에서 어떤 답이 좀 더 정답일까를 생각하는 훈련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되도록 이면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수능 보다는 모의고사 점수가 올라갑니다.)
항상 문제가 깔끔하지 못해서 답이 2개, 3개에서 조금 더 가까운 게 답 이런 문제가 나오니까요. 하지만 수능을 잘 치시고 싶으면 글에 집중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설도 물론 그렇게 푸시면서 훈련 하시면 됩니다. 수능은 글만 정확하게 이해되면 선지 고민이 필요 없이 그냥 답이 나옵니다. 선지 고민을 하더라도 바로 답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 항상 말하는 언어영역에서의 감. 컨디션.언어영역에서 감. 컨디션을 특히 말하시는데, 언어영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면 보통 시험과 같습니다. 어떤 시험이든지 최근에 공부를 등한시 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성적이 떨어질 수 있지요. 언어영역도 그 정도 영향은 당연히 받습니다. 다만,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신 분들이 공부가 부족하고, 글은 읽지 않고 문제에만 집착하는 방법으로 모의고사를 풀고 풀어서 성적을 올리다가 막상 글에 비중이 크게 실리는 수능에서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구나, 실전에서 긴장을 하면, 글보다는 문제에 집착하게 됩니다. 답은 글에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물론, 어학이라서 단기간에 독해 능력을 올렸다면 공부 하지 않으면 금방 실력이 줄어 들 수도 있습니다. 언어영역은 최후의 한달. 최후의 일주일에 어떻게 하는 가가 참 중요한 과목입니다.잊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시험이든 마찬가지지만...
각 영역별로... 어느 정도 언어를 이해 하게 되면, 그렇게 영역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언어영역을 유형이나, 영역적으로 강조하시는 분이 있는데, 물론 그렇게 구분 하는 것도 괜찮지만, 결국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키워지면, 나머지는 부가적 요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가장 중요한 지문. 즉 글을 마음을 실어서 읽지 않습니다. 본다고 해도 성급함과 조바심이 가득한 상태로 보고 있을 뿐이지, 읽는 학생은 적습니다.그냥 문제부터 들이대고 어떻게 하면 문제 풀어낼까! 이 생각만 합니다. 맞습니다. 문제만 풀어내면 됩니다. 하지만, 문제에만 마음이 쏠려있으면, 정확하게 다 정답을 찍어낼 수 없습니다.왜냐하면. 지문 속에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출제위원 입장에서 생각해 봅니다. 출제위원은 “ 글을 정확하게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새 시대에 맞는 인재” 를 감별하는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당신이 출제 위원이라면, ‘글은 관심도 없고 단지 [문제!! 문제!! 문제!!]만 외치는 수험생‘
이 좋은 성적 나오게 문제출제를 하고 싶습니까? 글을 사람처럼 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니, 그 정도까지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저도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적어도. 글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습관을 들이세요. 모든 글을 그렇게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이 글을 소중하게 읽어야 겠다는 자세를 언제든지 가질 수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언어영역시험을 칠 때 그 습관을 100% 가동 하시고 마음을 넣어서 읽으십시오. 이것만 되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왜냐구요? 언어영역은 글을 이해하는 것을 묻고 있는 시험입니다. 문제 유형? 나중에 글을 제대로 읽게 되고 나서 생각해보십시오. 그건 학생의 약점체크, 선생님 입장에서 점수를 어떻게 올리게 할까 등의 시각으로 보는 거라고 할까요. 그런 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글에 정신을 집중하여 읽을 수 있는가.”입니다.그러기 위해서도, 글에 마음을 넣어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더구나, 언어영역을 이렇게 공부해야, 모든 글을 읽을 때 당신의 독해 능력이 향상되고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저의 경우는 책을 읽으면 그냥 자동으로 이제는 마음을 넣어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무슨 내용인지, 주제가 무엇인지 다 파악합니다. 제 전공도 더욱 잘 살릴 수 있겠지요. 같은 시간이 주어 져도 더 많은 책을 효과적으로 저는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웠습니다.
그냥 유형 분석, 문제 풀이만 많이 하고 언어영역 시험치고 던져 버리면, 얻는 것은 적습니다. 그런 공부는 아마 입시 준비를 하면 누구라도 하는 것입니다. 그건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기본은 기본대로 충실하게 하고, 글에는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자신을 만드십시오. 제가 예전에 과외 할 때 핵심 내용을 모은 프린터 내용을 올립니다. 핵심요약입니다.마지막으로 존경하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자기 생각에 빠지지 말고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대학보다 인간이 되는 것이 먼저다.)
언어영역이라는 과목이 왜 있는가? 를 알자.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왜 언어영역을 평가하는가? 국어가 아니고?)언어시험 (일반성) ≠국어시험 (개별성) (중요 하다!!)문단으로 독해를 한다. (글은 뜻을 전달하는 도구적 목적이며 구체적으로는 단어, 구, 문장, 문단, 글의 단위로 구분할 수 있다. 뜻은 문단에서야 파악 가능하다.)글(문단)은 한가지 주제에 집중하기 위해서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편한 마음으로 글을 접근 할수 있다.)기준 확인 뒤 문제를 풀러 간다. (계산을 끝내 놓고 간다는 소리다.)글은 사람이다.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자.(이때까지 공부한 글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을 말할 수 있을까?)첫 문단은 신중하게. (첫 단추는 천천히 정확하게!!)분명한 것으로 문제를 푼다. 모호한 것은 넘어간다! (내재적 요소로 문제를 푸는 것이 언어영역의 근본이다.) (부탁이다. 졸라 외우지 말자.)주관적인 부분을 버리고 객관적인 부분만을 취한다.(문제를 풀 때)한자 숙어 등 어휘공부는 국어사전을 활용한다. (수업시간에 멍하게 있지 말고 어휘 실력을 늘리자.) 언어영역 풀 때 학생은 선택권, 비판권이 없다. 객관적으로 주어진 글을 성심껏 읽고 문제를 풀자. (KICE의 지문은 깔끔하니 더더욱 믿도록!!) (다만 모의고사는 출제미스가 존재하니 집착하지말자.)도무지 글을 읽기 힘든 마음과 리듬일 때는 침착하게 글(첫 문단)을 신중하게 읽자. (문제 빨리 풀어서 점수와 대학만을 보고 있으면 정작 글은 빨리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들어오지도 않는다. 부탁이다. 문단독해로.)언어영역 비문학은 결국 하나의 완결된 1600자의 독해로 구성되어있다.모든 글을 똑같은 속도와 생각으로 읽는 것이 아니다. 리듬과 밀도에 맞추어서 알맞게 읽어 나가는 게 제일 중요! 모호한 부분은 넘어간다. 확실한 부분으로 승부를 건다.(문제 출제 원리와 시간을 고려해볼 때 )
[시]시는 처음 읽을 때는 있는 그대로 읽는다. (뭔가 있을 거라던가, 상징, 배경 등 외재는 개입시키지 말 것.)자명한 것으로 모호한 부분들을 처리한다. (자명한 한 구절이 모든 것을 설명할 때도 있다.)
반복은 강조와 리듬을 위해서 존재한다.(당연 하지만 도움이 된다. 이 이상 깊게 반복의 효과를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다.)[소설]소설은 전편이 나올 수 없다. 그 소설을 아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접근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안다고 소홀하게 읽으면 도움은 전혀 없다. 양은 약 1600자. 즉 글 읽는 능력을 묻는 것.) 줄거리, 분위기, 느낌, 감각으로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은 위험하다.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크다. 항상 객관적으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글의 맥과 핵심을 잡아내자. (모든 글에서 마찬가지. 중요한 부분이 아니면 읽고 간단히 넘어가자.) 소설읽기의 기본은 인물→상황+처리 이다.(이것으로 객관적 문단 처리를 가능하게 하고, 뜻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고전]고전 중요작품에 익숙해지는 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일부러 외울 것까진 없다.작품을 외우는 건 한계가 있다. (외워서 풀어도 결국 수능에서는 도움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생각하자. 차라리 읽는 방법을 키우자. 그렇다고 고전에 익숙해지지 말라는 건 아니다.) 문단 중심으로 덩어리를 지어서 읽자. (이젠 알겠지만 언어영역은 결국 10개의 지문으로 구성 되어 있다.)글을 볼 때 발음을 해보자.(청각적 측면에서 글을 보면 옛날 글도 현재 글과 동일) 주석을 활용하되, 모르는 부분은 넘어간다. 명확한 부분으로 해석한다. (작품을 외워야 풀게 수능은 나오지 않는다!!)[쓰기]
대부분 통일성이 중심이고 기본적인 어휘와 문법을 고교 차원에서 묻고 있으니 평소 관심만 조금 가지면 된다. 단, 모의고사는 예외다. 수능은 정상적 고교생이면 무난하지만 모의고사는 어려운 문법을 내는 경우도 많다.
저번 시험에서는 95점이었는데 이번에는 74점을 받았습니다. 공부해도 안 되는 느낌이 어느 순간 듭니다.오답해설을 선생님이 해주십니다. 그렇구나 생각은 하지만 막상 이해는 잘 가지 않습니다.언어영역은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꼭 잘 받는 게 아니라는 것을 왠지 느끼게 됩니다.
열심히 문학 작품 외우고 유형별로 문제 분석한 나보다 맨 날 판타지 무협지 소설 읽고 공부 안한 친구가 어느 때 모의고사를 잘 치는 경우를 만납니다.그리고 이런 말을 외칩니다.“그래. 컨디션이군! 언어는 컨디션이야. 감이 중요해! ”심지어 선생님도 말합니다.“언어는 감이다. 결국 그날의 감이 중요하지. 컨디션. 컨디션!”사실 선생님들도 모의고사 치면 점수 잘 못 받는 경우 많습니다.하지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아. 이딴 시험 왜 필요한 거지? ”“듣기 따위는 왜 필요한 거지? 차라리 어법문제나 추가 하지!”“?●! 엄청 운 빨 과목이군! 짜증난다!”국어 선생님은 너희들이 공부를 안해서라고 그럽니다.더욱 열심히 국어 선생님은 문학작품을 외우게 합니다.몇몇 학생들은 언어를 알 수 없는 과목으로 생각하고 공부를 등한시 하고소수의 학생은 시킨 대로 열심히 문학작품을 외웁니다. 그리고 무턱대고 공부를 하다가 수능을 치릅니다.평소에 모의고사는 1등급 잘 넘었었는데, 수능에서는 완전하게 망했습니다.평소에 모의고사 점수 안 나오던 친구 녀석은 갑자기 언어 성적이 잘 나왔습니다.노력이 배신을 하는 것인가 생각됩니다. 언어영역을 왜 배우는지도 모른 채 수능 당일 날까지문제집만 줄 창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는 이런 상황을 계속해서 보고 느껴왔습니다.그리고 왜. 왜. 그런가. 생각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좋은 언어영역 스승을 만나서, 탐구하고 언어영역이 무엇인가 알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알기까지는 정말 답답했습니다. 언어영역.
언어영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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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예를 현 고등학교 과정에서 공부하게 되면 다들 조금씩은 느낍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큰 한 가지를 말해드리면, 아니. 말씀 드리기 전에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질문 형식으로 던져 드립니다.
언어영역 = 국어영역 ?? 많은 학생 분들과 선생님들이 언어영역을 국어과목이랑 동일하게 취급하십니다.물론, 같은 계열의 과목이긴 합니다만, 국가에서 치루는 언어영역은 국어와는 다릅니다.언어영역은 무엇을 평가 하는 것일까요? 이걸 생각해보시면 답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에서 말하고 있는 출제방침이 바로 그 답입니다. [언어영역의 출제는 ‘고등학교 과정의 학업을 통해 성취한 언어 능력’과 ‘대학 과정의 학업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측정하는 데 기본 방향을 두었다.]===> 2005년도 수능 출제 방침. [언어 영역은 대학에서 원만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하는 데 필요한 언어 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8년도 수능 출제 방침. 언어영역은 바로 ‘ 대학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 ’ 을 측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언어능력은 고등학교 과정의 학업을 통해서 성취하기를 원합니다.단순합니다만, 학생들은 생각해보지도 않고, 또한 이야기를 해줘도 가볍게 듣습니다. 그럼 무엇이 ‘대학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 일까요?잘 사용되지도 않는 어법 지식을 잘 아는 것?특정 문학작품의 작가를 외우는 것?특정 고전시가의 주제를 암기하는 것? 한 번 예를 들어 보죠.특이한 문학작품 엄청나게 아는 과학자. 잘 사용되지도 않는 국문어법지식이 많은 의료인.논문, 판결문의 이해는 느리지만 고전시가 엄청 많이 외우는 변호사. 논문, 사설, 책등의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글의 주제를 파악 못하지만 특이한 어법 지식 많이 알고 문학작품 많이 외우는 ‘과학자’, ‘의사’, ‘변호사’... 보다는. 어법은 구사하기에 큰 잘못 됨이 없을 정도면 되고, 문학작품을 느끼고 거기에서 뭔가 따뜻함이나 인간미를 느끼는 ‘과학자’, ‘의사’, ‘변호사’...를 더 중요하게 여기지 않겠습니까. 언어영역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분별하는 시험 중 하나입니다.물론 매년 만족스러운 건 아닙니다만, 출제 하시는 분들은 새 시대에 맞는 인재를 가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낼 것입니다. ( 바른 교육자라면 당연하겠지요. )
언어영역의 가장 큰 평가 목표는, [빠르게 급변하는 정보사회 속에서 기본이 되는. 문단 5~6개의 내외의 글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읽어내는가] 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공부한 바람직한 국어능력과 어법을 숙지하고 있는 가입니다. 또한, 일상의 TV, 라디오 뉴스, 강연 등의 내용과 주제를 정확하게 듣고 이해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새 시대의 인재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국어시험이 아닌 이유는 단순하게 문학 작품, 어법 등을 달달 외우기만하고 한 번도 제대로 글을 읽지 않고, 또한 가변적인 정보들을 빠르게 주제를 못 잡는 인재가 되기 쉽기 때문이지요. 문학작품 공부, 어법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다만, 정말 깊은 공부수준은 ‘국문학과’, ‘국어교육과’ 등의 진정한 전문인들이 맡을 영역이지요. [대학수학능력시험]즉. 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본소양적인 측면을 숙지하고 있는가를 더 강조합니다.
언어영역은 1994년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시험과일본의 언어 시험 등 여러 나라의 시험을 참고 해서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학력고사에서는 국어(암기)를 쳤는데, 수능에서는 언어(독해)를 강조합니다. 국가에서는 문학 작품 몇 개 달달 외우는 인재를 원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글을 정확하게 읽는 힘이 있는 인재를 원하는 것이죠.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께 들은 내용입니다만, 언어영역 비문학지문이 보통 5개 정도의소문단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글이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문, 글 등은 이 소문단 들의 집합으로 구성되어 있지요.글을 읽는 힘을 키워야 대학에서 자신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강의나 TV뉴스, 연설의 내용을 이해하는 듣기와 글을 쓰고 검토에 필요한 쓰기, 고등학교 기본 소양인 어법도 묻습니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글을 이해하는 것이죠. 하지만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언어영역을 ‘국어’과목처럼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같은 계열의 과목이지만, 평가 목적과 항목이 차이가 난다고 할까요.
언어영역 인터넷강의나, 언어영역 대부분의 강의를 들어도 그렇게까지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입니다. “ 국어 ” 를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국어는 고2까지 중요한 과목입니다. 언어영역은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이제 글을 읽는 능력을 보는 것입니다.언어능력의 힘. 즉 글을 어떻게 읽는가를 가르치기는 매우 힘들고, 더구나 과거에 선생님들도 언어영역. 즉 글을 읽는 수업을 딱히 경험한 것이 적기 때문에 잘 하지 못하고, 더구나 글을 읽는 힘을 이미 선생님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 당연하지요. 국문학과나 국어과 선생님들... 특히 명문대 국문학과 쯤 되시면 이미 언어능력은 뛰어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왜 글을 못 읽는가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도 많습니다. 글을 읽는 기술은 당연하게 습득되어 있으신 분들이니까요.그래서 자기가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특이한 문학 작품, 어려운 어법을 수업해주시는 국어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시대에 맞지 않는 전문분야의 수업이라고 할까요. 국문학과나 국어 전공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면 훌륭한 수업이겠지만, 언어능력을 키워야하는데 국어전문 수업이 들어가면 실제 글 읽는 훈련이 되지 않지요. 아까도 말해드렸지만 어법은 구사하기에 큰 잘못 됨이 없을 정도면 되고, 문학작품을 느끼고 거기에서 뭔가 따뜻함이나 인간미를 느끼는 인재를 더 중요하게 여기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언어영역에 대해 조금 생각 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많지만... 잠시 생각해보시기만 해주셔도 좋습니다. 시험에는 범위가 있습니다. 그 범위를 공부하기 위해서 보통 교과서가 기준이 됩니다. 그렇다면 언어영역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국어 교과서? 문학 교과서? 물론 이것도 기준이되겠지만, 언어영역의 가장 큰 평가기준인 ‘글의 이해능력’ 을 생각해보면 기준은...“기출 문제”입니다.기출문제가 학습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범위가 ‘글’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과어떤 글로 평가하는가를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기출문제이기 때문입니다.수학, 과학 같으면 교과서가 범위겠습니다만, 언어영역은 국어 교과서 외운다고 범위가 아닙니다. 국어 교과서는 범위 안에 들어갈 뿐이지요.
이때까지 언어 문제집 많이 푸셨는데 성적은 오르지 않았다고요? 그럼 기억나거나 감명 받았던 지문, 작품 하나 말씀 해보시겠습니까? 저도 예전에 이런 질문 받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글을 한 번이라도 있는 그대로 읽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이 질문을 듣고 안 것은 ‘글’을 읽은 것이 아니라, ‘문제’만을 풀기위해서 읽고 있었다는 것이죠.실제로 글이라는 것은, 지금 게시판에 적혀있는 하나하나의 글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글은 사람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존중 받을 사람이란 존재이지요. 글이란 사람들의 생각이기에 사람을 대한다고 생각 해라고 저의 스승께서는 말씀했습니다.물론 읽고 나면 좋지 않은 글도 있습니다만, 언어영역 지문 선정에 그렇게 좋지 않은 글은 선정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수능이면... 좋은 글들만 선정됩니다.일단 마음을 실어서 읽어도 좋은 글들로 구성됩니다.
이런 말을 하면 "그게 뭐. 언어영역 성적을 올려주기나 하는가? "라고 하시는 학생도 있습니만, 이것이 언어영역에서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지문에 마음을 실어 읽는다.""있는 그대로 읽는다."
<주의하실 점>마음을 실어서 읽는다는 것은 글을 존중하면서 읽는 것이지 자의적 해석을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글을 사람으로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왠지 성격이 좋지 않을 것 같아."하고 생각 하는 건 자의적 해석이고,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키가 170cm 이군. 남자이고, 모자를 쓰고 있구나.지금 달리기를 하고 있군. " 이것은 객관적 사실 확인입니다. 있는 그대로 이게 보는 것이죠. 다만, 관찰을 할 때, 앞서서 사람으로서 존중을 한다는 말입니다. 절대로 객관적인 사실이외에 추측을 언어영역에서 붙여서하면 안됩니다.주의해주시면 좋겠습니다.제가 이 점을 알고 나서 공부하면서 놀랐던 점 중 하나는, 수능에서는 이 ‘있는 그대로 읽는다.’ 는 것이 문학, 고전 등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때 너무나도 중요한 점이라는 것이었습니다.있는 그대로 읽으면 반드시 지문만으로는 모르는 부분이 생깁니다.특히 시의 경우에는 모르는 부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그럼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모를 수밖에 없다.]입니다. 왜냐하면, 지문 외적인 지식이 없는 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드러나는 아는 것만으로 풀게 되면 정확하게 다 풀립니다.지문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 한 것만으로 못 풀게 되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보기]를 통해서 외적 지식을 제시하고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이 수능입니다. 단, 사설 모의고사는 때때로 이 외적지식을 요구 하는데, 그런 경우는 알지 못하면 틀립니다만, 언어능력 측정이라기보다는 문학 작품 암기를 요구하는 것이니 좋지 않은 문제입니다.
● 비문학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글을 읽으실 때 마음을 넣는 것을 잃지 마시고, 특히 첫 단추가 중요하기 때문에처음 한 문단을 읽으실 때 최선을 다해서 꼼꼼하게 읽으십시오. 처음이 잘 잡혀야제대로 된 독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항상 문단 독해를 하셔야 합니다. 문단 독해를 하면서 그 문단의 중심이 되는 문장을 표시 하시면서 전체 글의 흐름을 연결시키세요.꼭 보면 문제 먼저 풀려고 지문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문제부터 달려드는 학생이 있는데, 제발 그러시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숨은 그림 찾기처럼 지문에 어디 있나 하고 뒤집어 찾는 분도 계시는데,지문만 파악되면 수능 문제의 경우에는 숨은 그림 찾기를 하시지 않아도 그냥 바로 답이 나오며, 심지어 지문에서 찾더라도 이미 지문의 구조 파악이 끝난 상태라서찾아가기가 쉽습니다.예를 들면 슈퍼에 가서 배추를 사려는데, 숨은 그림 찾기를 하시는 분은 과자 코너부터 다 둘러봅니다.1 코너 - 과자2 코너 - 라면3 코너 - 야채4 코너 - 아이스크림5 코너 - 조미료과자코너! 없구나! 조미료 코너! 없어! 아이스크림 코너! 없어!라면 코너! 여긴가? 없구나! 야채 코너인가? 어디지? 당황한 나머지 야채 코너에서도 못찾으며 헤메다가 결국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발견 합니다. 지문을 파악한 사람은 슈퍼의 구조를 파악 한 것과 같습니다.어느 코너에 가야 되는 것인가 바로 압니다. 바로 야채 코너로 가서 배추를 찾아냅니다. 지문의 주제와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를 풀게 되면 수능 문제의 경우에는 주관식처럼 답을 낼 수 있습니다. 미리 선지를 읽지 않고 답을 생각해 보고 선지를 보시면답이 나옵니다. 이건 출제 원리와 60만이 치는 공정한 시험이기 때문에 그렇게 답이 나오도록 되어있습니다.이건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이 들어주신 예입니다만,
====================================================================보통의 학생들은 언어영역을 이렇게 풉니다. 문제: 1+1=?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시오.)선지 ① 1.9 ② 2.1 ③ 2 ④ 495 ⑤ 39826학생: 흠.... 일단 ④, ⑤는 아니군... 엑스표 하고. ① 1.9
② 2.1
③ 2남은 건 이 3가지 인가...문제 한 번 다시 보고...흠... ①번은 아니군...
② 2.1
③ 2이제 남은 것은 2문제군. 역시 좀 더 가까운 걸 골라야 만해. -20초 생각-답은....③번이군!! 채점 하면서...역시 정답이군!! 하하하. 역시 매력적인 답 ②번을 잘 피해 갔구나. 나의 실력이 어때?
1+1= 얼마지요...? ==================================================================== 물론. 사설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문제가 이렇게 나옵니다.문제: 1+1=?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시오.)선지 ① 1.99998 ② 2.19998 ③ 2.00001 ④ 2.23456 ⑤ 39826
말하자면, 답을 내기 위해서 선지 하나하나를 따져야 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이렇게도 나옵니다.문제: 1+1=?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시오.)선지 ① 1.41414 ② 2.00001 ③ 1.99999 ④ 1.99999 ⑤ 39826 거의 패닉 수준입니다만, 답이 3개입니다.나중에 답지를 보면 답은 ②번으로 나와 있습니다. 출제자의 의도에 따르면... 어쩌고 저쩌고...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 2와 가장 그럴듯하게 비슷하므로... 후... 이런 문제 때문에 몇시간을 토론 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를 하면, 문제에서 지문의 내용을 묻고 있기 때문에즉. 예를 들면 문제가 ⓒ+ⓒ=?라고 했다면, 지문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라는 값은 1이다. 라는 정보입니다. (비유입니다. 확대 해석하지 말아 주십시오.)그럼 문제는 1+1이 되고,미리 답 2를 계산 합니다.그뒤 선지를 보면,선지 ① 1.9 ② 2.1 ③ 2 ④ 495 ⑤ 39826답은 ③이죠.이건 KICE수능에서만 100% 적용됩니다. 사설 모의고사에서는 훈련이 가능하고 적용은 되지만 몇몇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가장 드리고 싶은 말은 ... 결국 지문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지문이해가 되어야, 문제에서 무엇을 묻는가를 빠르게 파악하고, 답을 빠르게 찾을수 있습니다.
● 시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일단 시중 문제집에는 시에 대한 문제도 '언어영역'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시 해석능력' 은 좋아질 수 있는 것이냐?란 질문을 어떤 학생 분께서 하셨는데 답은 [향상 됩니다.] 입니다.다만 해석능력이 향상 되더라도 현 시중 문제집에는 시의 외적 요소를 모르면 못 푸는 문제가 많지요.그리고 시에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시는 말 대로 시의 90% 정도는 '시'만 가지고는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배경지식이나 다른 게 있어야 되지요.하지만 언어영역은 그런게 아니라, '시' 글만으로 알 수 있는 점을 물어 보는 게 언어영역이죠, 아니면 [보기]를 줘서 배경지식을 추가 하던가요. 이건 현 시중 문제집이 잘못 된 것이 많기 때문에 그렇고, 더구나 시를 뭔가 특별한 글로 가르치는 수업들의 문제 때문입니다. 수능을 준비 하고 계신 다면, 시를 있는 그대로 읽고 그 읽은 내용으로만 문제를 푸시는 힘을 길러야만 합니다.
있는 그대로 읽을 수 있는가?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일단 기출 문제위주로 시 공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질문을 던져 드리자면.'시를 있는 그대로만 읽어 보신 적이 있나요?'문제를 풀기 위해 처음 시를 접하셨을 확률이 크시니, 그대로 읽어 보신 적이 있는지... “시는 뭔가 특별한 고상한 글 일꺼야. 특별하게 읽어야만 할꺼야. ”“배경지식! 배경지식!”제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길을 가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가요, 여러분이 듣고 있는 노래 등 모든 가사들은 다 시입니다. 다만 음악이 들어갔을 따름이지요.SG워너비의 노래를 들을 때 원관념, 보조관념 먼저 생각하시고 들으시는지요?자연스럽게 그런 것은 느껴집니다.그 뒤에 생각해보면 원관념과 보조관념, 비유, 역설, 과장 등의 여러 가지 방법들이 사용된 것을 아는 것이지요.있는 그대로 노래를 듣고, 뭔가 이해가 안 되고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노래 뒷부분이나, 심지어 노래에 숨어있는 사연, 사건 - 이게 시에서 배경지식입니다.- 을 알고 노래를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 모르는 노래를 들을 때를 생각 해 보세요. 그냥 노래가사의 내용을 듣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나요? 왜 시는 그러지 않습니까? 이건 국어시간에 선생님들이 너무 작가, 주제, 내용, 원관념, 배경지식 등을 너무 강조하기 때문입니다.이런 것들은 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지만, 있는 그대로 읽고 나서 알지 않으면 밥 먹기 전에 디저트, 커피, 녹차를 먹는 것과 같이 진짜 밥맛을 느끼기 힘듭니다. 디저트는 식사후에 먹는 것이죠.또 먼저 그냥 순수하게 읽는 연습을 수업시간에 우리에게 가르치시지 않는 선생님이 많습니다.그리고 누구라도 시만 가지고는 '확실한' 부분 보다 '모르겠는' 부분이 많습니다. 언어영역은 그 '확실한' 부분을 묻는 게 언어영역이죠... 1. 기출문제위주로 공부하세요.2. 있는 그대로 시를 읽으시고 배경지식에 집착하지 마세요.3. 시를 '억지로'느끼시려 하지 말고 '확실한'부분만 집중하세요. ● 고전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일단 고전에 대해서 많은 학생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는데,수능에 나오는 고전은, 소리 내서 읽을 수 있게 나오기 때문에, 일반 시나. 소설처럼 접근이 가능 합니다.그럼에도 두려운 이유는 일반 사설 모의고사나, 일반 문제집 에서 고전이 외우지 않으면 못 풀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입니다만... 제가 경험 한 바로는 고전 문학은 수능에서는 '절대로' 외워서 풀게 나오지 않습니다.( 초창기 수능에 나온 외우는 것처럼 보통 해설 하는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도 안 외워도 접근 가능 합니다.) 그럼에도 불안하시겠지요. 하지만 제 말을 믿고 큰 부담을 가지시지 마시면 좋겠습니다.고전문학을 외워서 풀도록 내는 게 과연 어떤 이점이 있을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언어영역은 정해진 고전문학 범위도 없습니다. 이 말은 고전을 외우는 것보다는 고전 문학을 읽고 감상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내용을 파악할 독해력이 있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고전이 약하시다고 생각되면, 고전 문학 문제집 3권 정도를 확실하게 다 푸십시오. (외우시지는 절대로 마시고, 하나하나 처음 보는 거라고 생각 하시면서 연습하세요.)그 뒤에, 해설을 보시면서 작품을 익히시고요.(이 훈련으로 외워서 푼다가 아니라, 고전에 익숙해지는 것이죠. 또한 처음 보는 거라고 생각하고 연습이 들어가니 실력도 늘겠지요. 물론 사설 문제집은 외우지 않으면 틀리는 문제가 출제 됩니다. 그런 문제는 슬쩍 기억은 해 두시되 절대로 그 문제 에 집착 하시지 마세요. 수능에서는 외워서 풀게 하지 않습니다...) ● 기출문제의 중요성.기출문제는 가장 중요하므로, 외워서 푸는 게 아니라 풀이 과정을 음미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절대로 과정을 무시 하시지 마세요.자이스토리도 좋고, 60문제 한 세트로 푸셔도 좋고, 어떻게 푸시든 간에 정확하게 과정을 음미하시면서 수험기간동안 5개년~10개년 정도를 '3'회 정도 계속 푸시는 걸 추천해요. 일단 그것 만 해도 충분 합니다. 수능 준비에는 제대로 하신다면 말이죠. 시간 연습보다는 '과정'과 '정확'이 가장 중요 합니다. ●특정 문학작품의 암기.앞의 내용을 이해 하셨다면 정말 이건 피하셔야 합니다.당신이[ 출제 위원 ]이시라면,
글을 읽어 보지도, 느끼지도 않고 그냥 마구 암기 한 학생들을 좋은 점수 나오게 하고 싶습니까?
물론 여러 문학 작품을 접하고 읽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절대로 억지로 외우고 그렇게 하는 거 아닙니다. 수능 지문은 지문까지의 내용만 정확하게 이해하면 다 풀립니다. ● 18종 문학자습서와 그 외 문학 자료들에 대해...
제가 학창시절에 본 18종 자습서는 지학사, 글 동산 시리즈를 다 봤습니다. 마구 주제, 작가, 분위기, 표현등을 외우고 공부했지요.하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가장 중요한 사실은 [18종 문학 자습서 암기 공부는 수능준비에는 기본이 되지 않는다.] 는 것 입니다.이걸 명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출제위원들은 어떤 작품을 외워서 푸는 것을 요구 하지 않습니다.때때로 사설 모의고사에서 외우지 않으면 틀리게 내는 데, 이건 국어 시험이지 언어 시험이 아닙니다.
1. 국어 시험 처럼 어떤 특정작품을 외워서 맞추게 문제를 내면--> 예상문제 입시학원가에서 100문제쯤 내면 90%쯤 다 찍히고 그것만 외우고 시험장 들어가면 됩니다. 이러면 엄청 쉽습니다. 생각보다. 그냥 드립다 외우기만 하면 되니까.국어 내신 시험 쳐보셨다면 아실 껍니다.이 점을 아시고, 글을 제대로 읽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2. 아까도 말했듯이 외워도 풀 수 있게 출제 방안과 범위가 주어지면, 사교육측이 쪽집게처럼 문제를 잡기 때문에 사교육이 더욱더 커집니다.국어 내신 찍듯이 찍어버리죠. 학력고사 때 그랬습니다.꼭 찍은 게 맞지 않더라도, 학생들은 글을 읽는 공부보다는, 작가, 작품의 주제, 어법등을 그냥 막 외워버리는 ‘시험치고 다 까먹기’ 식의 공부를 많이 합니다. 막상 시나 소설을 읽고 그 내용을 느끼는 힘이 없고 단지 “ 진달래꽃의 작가는 김소월이지! “이런 식의 지식만이 남아있기 쉽지요. 뭐 지금도 그렇게 바뀐 건 없습니다만.왜 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영역'을 다루는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학사를 보시던, (최근 국어 공부하기에는 다른 출판사도 좋은게 많더군요.) 뭘 보시던 관계는 없지만, 18종 문학 자습서는 실질적으로 수능 언어영역 보다는 국어 공부, 문학 공부쪽에 더 도움이 됩니다. 일단 기본 베이스는 기출에 맞추시고, 18종 문학 자습서는 뭘 사시던 간에 문학작품 감상용으로 (부교재) 쓰시는게 맞을껍니다. 하지만 안 사셔도 관계없습니다.개인 적으로 다른 과목이 부족하시면 안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출 정확하게 3회 보는것도 엄청 걸립니다.(단순히 풀기만 하면 의미 없습니다. 누구나 합니다. 그런건.)18종 자습서에는 너무 치중하시지 마시고, 기출을 정확하게 음미 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보는게 나쁜 건 아닙니다.) 문제 출제 실패가 9월하고 수능이 가장 적게 납니다. 수능의 경우에는 검토가 5회 이상 들어가는데도 2004년도에 출제 미스로 복수정답 사태가 벌어졌지요.실제 시중 모의고사를 말씀드리면 언어영역을 알고 나서 보면대?, 종●등등은 모의고사 한회에 적으면 2문제, 많으면 5문제 이상까지도 문제 자체가 성립 되지 않거나 답이2개인 게 많습니다. 수능 형문제와는 거리가 있지요. 이건 모의고사의 문제라기보다는 양질의 문제를 내고 검토하는 게 언어영역은 참 어렵다는 의미입니다.출제하기가 쉽게 느껴지지만 참 어려운 과목이란 말이지요.6월은 검토가 9월보다 상대적으로 덜 들어가서 9월, 수능보다는 조금 문제가 좋은 편은 아니지요. 그렇다면, 언어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풀지 말아야 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문제가 출제미스가 나기는 하지만, 지문을 많이 읽고 보고 생각하는 것은 중요하니까요.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다만, 틀린 문제에 대해서 지문을 완전하게 분석했는데도 답이 명확하지 않은 문제는 버리십시오. 그건 60만이 치는 정확한 시험이어야할 수능에는 출제 될 수 없습니다.답이 2개거나, 심지어 3개인 경우도 많습니다. 5개도 저는 만나 보았습니다. 이런 시각으로 보면 이 답. 저런 시각으로 보면 저 답. 그런문제 많습니다. 이런 문제는 너무 깊게 생각하시면 도리어 글이나 지문에 대해서 등한시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만... 그러지 마시길.제 말은 반복해서 중심을 두는 문제가 9월, 수능이라는 말이지요. 항상 중심은 기출 문제에 두십시오.깔끔하고, 지문만 정확하게 이해하면 답은 정확하게 떨어집니다. 기출 문제는 몇 번이고 검토가 들어간 ‘국가의 인재’를 뽑기 위해 출제되는 중요한 시험문제입니다. 제발 부탁인데 돈 좀 벌어 보겠다고 얄팍한 술수로 대충 짜깁기한 문제집에 ALL-In 하시면서 “기출 문제야 몇 번이고 풀어 봤다고요. 뭐가 중요하죠?” 이런 말씀 하시지 마시길... 기출 문제는 항상 기출 지문과 함께 출제 됩니다.그리고 글을 읽는 능력이 측정이지 문제 맞추는 능력 측정이 제 1목표가 아님을 잊지 마세요...
물론 답만 다 맞추면 그만입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도 글에 집중하셨으면... ● 사설모의고사를 잘 치고 싶습니까. 수능을 잘 치고 싶습니까.제가 재수생 때 사설 모의고사는 120점 만점에 110점을 1번을 제외 하고는 모두 넘었습니다. 사설모의고사를 잘 치시고 싶으면 그해의 대●, 또 종?로 학원에서 나오는 언어 문제집이 있습니다. 그걸 다 푸시면 그해의 모의고사 경향을 조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출제 된 대성, 종로 모의고사 모음집도 풀어 보시면 모의고사 경향이 이해가 갑니다. (이게 재미있는 게 출제 미스가 항상 있기 때문에 점수가 거의 올라가지 않을겁니다. 점수가 왔다갔다 할꺼고요. )그리고 글 보다는 문제에서 어떤 답이 좀 더 정답일까를 생각하는 훈련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되도록 이면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수능 보다는 모의고사 점수가 올라갑니다.)
항상 문제가 깔끔하지 못해서 답이 2개, 3개에서 조금 더 가까운 게 답 이런 문제가 나오니까요. 하지만 수능을 잘 치시고 싶으면 글에 집중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설도 물론 그렇게 푸시면서 훈련 하시면 됩니다. 수능은 글만 정확하게 이해되면 선지 고민이 필요 없이 그냥 답이 나옵니다. 선지 고민을 하더라도 바로 답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 항상 말하는 언어영역에서의 감. 컨디션.언어영역에서 감. 컨디션을 특히 말하시는데, 언어영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면 보통 시험과 같습니다. 어떤 시험이든지 최근에 공부를 등한시 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성적이 떨어질 수 있지요. 언어영역도 그 정도 영향은 당연히 받습니다. 다만,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신 분들이 공부가 부족하고, 글은 읽지 않고 문제에만 집착하는 방법으로 모의고사를 풀고 풀어서 성적을 올리다가 막상 글에 비중이 크게 실리는 수능에서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구나, 실전에서 긴장을 하면, 글보다는 문제에 집착하게 됩니다. 답은 글에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물론, 어학이라서 단기간에 독해 능력을 올렸다면 공부 하지 않으면 금방 실력이 줄어 들 수도 있습니다. 언어영역은 최후의 한달. 최후의 일주일에 어떻게 하는 가가 참 중요한 과목입니다.잊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시험이든 마찬가지지만...
각 영역별로... 어느 정도 언어를 이해 하게 되면, 그렇게 영역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언어영역을 유형이나, 영역적으로 강조하시는 분이 있는데, 물론 그렇게 구분 하는 것도 괜찮지만, 결국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키워지면, 나머지는 부가적 요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가장 중요한 지문. 즉 글을 마음을 실어서 읽지 않습니다. 본다고 해도 성급함과 조바심이 가득한 상태로 보고 있을 뿐이지, 읽는 학생은 적습니다.그냥 문제부터 들이대고 어떻게 하면 문제 풀어낼까! 이 생각만 합니다. 맞습니다. 문제만 풀어내면 됩니다. 하지만, 문제에만 마음이 쏠려있으면, 정확하게 다 정답을 찍어낼 수 없습니다.왜냐하면. 지문 속에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출제위원 입장에서 생각해 봅니다. 출제위원은 “ 글을 정확하게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새 시대에 맞는 인재” 를 감별하는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당신이 출제 위원이라면, ‘글은 관심도 없고 단지 [문제!! 문제!! 문제!!]만 외치는 수험생‘
이 좋은 성적 나오게 문제출제를 하고 싶습니까? 글을 사람처럼 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니, 그 정도까지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저도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적어도. 글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습관을 들이세요. 모든 글을 그렇게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이 글을 소중하게 읽어야 겠다는 자세를 언제든지 가질 수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언어영역시험을 칠 때 그 습관을 100% 가동 하시고 마음을 넣어서 읽으십시오. 이것만 되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왜냐구요? 언어영역은 글을 이해하는 것을 묻고 있는 시험입니다. 문제 유형? 나중에 글을 제대로 읽게 되고 나서 생각해보십시오. 그건 학생의 약점체크, 선생님 입장에서 점수를 어떻게 올리게 할까 등의 시각으로 보는 거라고 할까요. 그런 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글에 정신을 집중하여 읽을 수 있는가.”입니다.그러기 위해서도, 글에 마음을 넣어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더구나, 언어영역을 이렇게 공부해야, 모든 글을 읽을 때 당신의 독해 능력이 향상되고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저의 경우는 책을 읽으면 그냥 자동으로 이제는 마음을 넣어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무슨 내용인지, 주제가 무엇인지 다 파악합니다. 제 전공도 더욱 잘 살릴 수 있겠지요. 같은 시간이 주어 져도 더 많은 책을 효과적으로 저는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웠습니다.
그냥 유형 분석, 문제 풀이만 많이 하고 언어영역 시험치고 던져 버리면, 얻는 것은 적습니다. 그런 공부는 아마 입시 준비를 하면 누구라도 하는 것입니다. 그건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기본은 기본대로 충실하게 하고, 글에는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자신을 만드십시오. 제가 예전에 과외 할 때 핵심 내용을 모은 프린터 내용을 올립니다. 핵심요약입니다.마지막으로 존경하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자기 생각에 빠지지 말고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대학보다 인간이 되는 것이 먼저다.)
언어영역이라는 과목이 왜 있는가? 를 알자.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왜 언어영역을 평가하는가? 국어가 아니고?)언어시험 (일반성) ≠국어시험 (개별성) (중요 하다!!)문단으로 독해를 한다. (글은 뜻을 전달하는 도구적 목적이며 구체적으로는 단어, 구, 문장, 문단, 글의 단위로 구분할 수 있다. 뜻은 문단에서야 파악 가능하다.)글(문단)은 한가지 주제에 집중하기 위해서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편한 마음으로 글을 접근 할수 있다.)기준 확인 뒤 문제를 풀러 간다. (계산을 끝내 놓고 간다는 소리다.)글은 사람이다.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자.(이때까지 공부한 글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을 말할 수 있을까?)첫 문단은 신중하게. (첫 단추는 천천히 정확하게!!)분명한 것으로 문제를 푼다. 모호한 것은 넘어간다! (내재적 요소로 문제를 푸는 것이 언어영역의 근본이다.) (부탁이다. 졸라 외우지 말자.)주관적인 부분을 버리고 객관적인 부분만을 취한다.(문제를 풀 때)한자 숙어 등 어휘공부는 국어사전을 활용한다. (수업시간에 멍하게 있지 말고 어휘 실력을 늘리자.) 언어영역 풀 때 학생은 선택권, 비판권이 없다. 객관적으로 주어진 글을 성심껏 읽고 문제를 풀자. (KICE의 지문은 깔끔하니 더더욱 믿도록!!) (다만 모의고사는 출제미스가 존재하니 집착하지말자.)도무지 글을 읽기 힘든 마음과 리듬일 때는 침착하게 글(첫 문단)을 신중하게 읽자. (문제 빨리 풀어서 점수와 대학만을 보고 있으면 정작 글은 빨리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들어오지도 않는다. 부탁이다. 문단독해로.)언어영역 비문학은 결국 하나의 완결된 1600자의 독해로 구성되어있다.모든 글을 똑같은 속도와 생각으로 읽는 것이 아니다. 리듬과 밀도에 맞추어서 알맞게 읽어 나가는 게 제일 중요! 모호한 부분은 넘어간다. 확실한 부분으로 승부를 건다.(문제 출제 원리와 시간을 고려해볼 때 )
[시]시는 처음 읽을 때는 있는 그대로 읽는다. (뭔가 있을 거라던가, 상징, 배경 등 외재는 개입시키지 말 것.)자명한 것으로 모호한 부분들을 처리한다. (자명한 한 구절이 모든 것을 설명할 때도 있다.)
반복은 강조와 리듬을 위해서 존재한다.(당연 하지만 도움이 된다. 이 이상 깊게 반복의 효과를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다.)[소설]소설은 전편이 나올 수 없다. 그 소설을 아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접근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안다고 소홀하게 읽으면 도움은 전혀 없다. 양은 약 1600자. 즉 글 읽는 능력을 묻는 것.) 줄거리, 분위기, 느낌, 감각으로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은 위험하다.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크다. 항상 객관적으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글의 맥과 핵심을 잡아내자. (모든 글에서 마찬가지. 중요한 부분이 아니면 읽고 간단히 넘어가자.) 소설읽기의 기본은 인물→상황+처리 이다.(이것으로 객관적 문단 처리를 가능하게 하고, 뜻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고전]고전 중요작품에 익숙해지는 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일부러 외울 것까진 없다.작품을 외우는 건 한계가 있다. (외워서 풀어도 결국 수능에서는 도움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생각하자. 차라리 읽는 방법을 키우자. 그렇다고 고전에 익숙해지지 말라는 건 아니다.) 문단 중심으로 덩어리를 지어서 읽자. (이젠 알겠지만 언어영역은 결국 10개의 지문으로 구성 되어 있다.)글을 볼 때 발음을 해보자.(청각적 측면에서 글을 보면 옛날 글도 현재 글과 동일) 주석을 활용하되, 모르는 부분은 넘어간다. 명확한 부분으로 해석한다. (작품을 외워야 풀게 수능은 나오지 않는다!!)[쓰기]
대부분 통일성이 중심이고 기본적인 어휘와 문법을 고교 차원에서 묻고 있으니 평소 관심만 조금 가지면 된다. 단, 모의고사는 예외다. 수능은 정상적 고교생이면 무난하지만 모의고사는 어려운 문법을 내는 경우도 많다.